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공공기관 이전, 왜 부산이 답인가'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주최했다. 2026.8.11 © 뉴스1 황기선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안철수 의원 등을 향해 "불법 비상계엄 때 계엄 해제에 투표하지 않고 숨어있었던 너희가 바퀴벌레이며 박멸 대상"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당을 쑥대밭으로 만든 자는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국민으로부터 탄핵당한 내란 우두머리와 그 옹호 세력"이라며 "안철수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과 탄핵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요구하는 친한동훈(친한)계 인사들을 '86 운동권'에 빗대 '복당 운동권'이라고 규정하며 "차기 총선의 지원 자격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최근 각종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친한계·쇄신파 의원 등에 대해서는 "과감히 도려내야 한다"고 당 지도부에 촉구했다.
조 의원은 국회 후반기 부의장 선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당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박덕흠 부의장 후보의 낙선을 도모한 사유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를 앞두고 있다.
ic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