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후보 6인 추천 완료…국민추천위, 14일 '2명' 압축

정치

이데일리,

2026년 8월 13일, 오전 10:23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특검)’ 후보 6명에 대한 추천이 완료됐다. 선관위 특검 국민추천위원회는 14일 이중 2명의 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 특검' 국민추천위원들이 첫 회의 시작을 기다리며 자료를 살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 특검' 국민추천위원들이 첫 회의 시작을 기다리며 자료를 살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12일 선관위 특검 후보자 추천이 완료됐다”며 “대한변호사협회에서 3명,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3명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변협에서는 이혁 전 서울고검 검사, 이태한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이금규 전 서울서부지검 검사를 추천했다. 법전협에서는 임관혁 전 서울고검장, 김양수 전 부산고검 차장검사, 서정식 전 서울고검 검사를 추천했다. 후보자 6인 모두 검사 출신이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선관위 특검을 위한 국민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5일 민주당에서 조두현·조기연 변호사와 하상응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를 추천했으며, 국민의힘은 김용관 법무법인 백송 대표변호사,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창호 법무법인 정론 변호사를 추천했다.

국민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 추천 절차를 시작했다. 추천위는 대한변협과 법전원협의회로부터 각 3명씩 특검 후보를 추천받은 뒤 3일 이내에 이 중 2명을 여야 합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추천해야 한다.

이에 따라 14일 오전 2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 6인 중 2인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국민추천위가 추천한 2명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게 된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