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49% 취임 후 최저치…부동산 정책 '잘못' 56%(종합)

정치

뉴스1,

2026년 8월 13일, 오전 11:5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진행해 1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49%, 부정 평가 응답은 43%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취임 후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기록했다.

6·3 지방선거 이후 지지율이 계속 빠지는 양상인데,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세제 개편안, 검찰개혁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9%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43%는 부정적 평가를 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7월 다섯째 주 조사와 비교할 때 4%포인트(p) 내렸고, 부정 평가는 6%p 상승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 둘째 주 조사부터 하락세다. 지방선거 직후인 6월 둘째 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57%로 직전 조사인 5월 셋째 주 조사 대비 9%p 하락했다.

이어 △58%(7월 첫째주) △55%(7월 셋째주) △53%(7월 다섯째주)의 흐름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연령대에서 차이가 두드러졌다. 20대와 3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각각 51%(긍정평가 31%), 52%(40%)였다. 하지만 40대와 5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각각 63%(부정평가 33%), 67%(32%)였다.

60대에서는 긍정평가 45%, 부정평가 52%로 나타났고, 70세 이상에서는 44% 동률을 이뤘다.

이념성향 별로 봤을 때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47%, 부정 평가가 46%로 엇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국정운영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가 52%, 신뢰하지 않는다가 43%로 집계됐다.

이는 7월 셋째 주 조사와 비교할 때 '신뢰한다'는 4%p 하락하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7%p 상승한 결과다. 국정운영 신뢰도 역시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응답자의 56%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34%다.

이념성향별로 봤을 때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66%,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0%를 보였다.

주택 소유 현황별로 봤을 땐 소유와 관계없이 부정평가가 50% 이상을 기록했지만, 2주택 이상 보유자의 부정평가는 67%로 특히 높았다.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는 46%가 '찬성', 41%가 '반대'했다.

부동산 정책과 세제 개편 등이 전월세 가격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는지 묻자 응답자의 55%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별 차이 없을 것'이란 대답은 27%, '내릴 것'이란 대답은 8%를 기록했다.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수사권이 경찰로 넘어가는 상황에 대해 응답자의 56%는 '부작용이 더 클 것'이라고, 34%는 '긍정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봤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3%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 2%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28%다.

7월 다섯째 주 조사와 비교할 때 민주당은 변화가 없었고, 국민의힘은 2%p 상승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12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진행해 1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조사와 동일한 40%, 국민의힘은 2%p 상승한 23%, 지지정당 없음은 28%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ickim@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