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경기 고양시 창릉 공공주택지구 공사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 대표는 정부가 뉴홈 사전청약자에게 안내했던 금융지원 조건을 변경했다며 “사실상 정권이 대국민 사기 분양을 벌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곳에는 내 집을 마련하려는 청년과 서민의 꿈,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려는 신혼부부의 희망이 담겨 있다”며 “정부의 약속을 믿고 기다려온 국민이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피해를 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뉴홈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정부는 사전청약 당시 분양가의 최대 80%를 5억원까지, 최장 40년 동안 낮은 금리로 빌려주겠다고 안내했다.
국토교통부는 대출 한도 등 기본 틀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적용할 금리와 상환 기간은 대출 시점에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당첨자들은 사전청약 당시 안내받은 조건을 그대로 적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장 대표는 “청약자들이 특별한 혜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약속한 조건을 지켜달라는 것”이라며 “국토부와 국무조정실은 무엇을 검토하고 있고 언제까지 결론을 내릴 것인지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은 이념이 아니라 민생”이라며 주택 공급 확대와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금융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경기 고양시 창릉 공공주택지구 공사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세금과 대출 규제로 수요를 억누르는 정책이 아니라 원하는 곳에 제대로 된 집이 충분히 공급되는 것”이라며 정부·여당에 부동산 세제·금융정책을 수정하고 서울시의 공급 확대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