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가 13일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과 만나고 있다. 2026.8.13 © 뉴스1 안재영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13일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주민들의 소득까지 연결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모델이 앞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과 만난 뒤 신안군 전남해상풍력 유지보수센터를 방문했다.
한 총리는 "민간 주도로 대규모 해상풍력이 실행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장을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신안군은 햇빛 소득 마을, 해상 풍력에서 새로운 에너지에 관련된 아주 모델을 선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해서 와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사업 초기부터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 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인허가와 주민 수용성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서남해 해상풍력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원을 공급하는 역할과 함께 지역 철강·조선산업의 공급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업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하반기 제1회 해상풍력 발전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주도로 입지를 개발하고 인허가를 단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기업들이 해상풍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시설이 들어오면서 불편해질 수 있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노동자·주민 안전에 대해서도 기업과 정부가 함께 방안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