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8.6 © 뉴스1 김명섭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8·13 부동산 대책 이행을 위해 '범정부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14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 부처와 공공기관이 참석하는 범정부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는 부동산 관련 부처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공공기관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회의"라고 설명했다.
이번 부동산 대책의 핵심은 '신속 공급'이다.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9·7 대책에 담긴 수도권 135만 가구의 착공 시기를 앞당기고, 수도권에 23만 가구+α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 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등 실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한 총리는 신설 회의를 통해 주택 공급 일정과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처 간 협업 과제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국무조정실은 공급 상황판을 설치해 사업별·지구별 진행 상황을 주 단위로 관리해 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점검한다.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전날 합동 브리핑을 통해 "대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금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총리실과 관련 부처, 기관들이 협력하여 범정부적으로 신속한 정책이행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와 비공개 회동도 진행한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