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을지연습’ 안내문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고, 전쟁 발발 시 행정기관의 신속한 전시 전환과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성동구 을지연습에는 군부대(21여단 2대대),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 지역 내 12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 8월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서 실시한 을지연습 연계 관계기관 통합 대응 훈련 모습. (사진=성동구)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실제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기관의 전시 전환 절차인 전시 직제 편성, 청사 소산 및 이동, 관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대응훈련과 주민과 함께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전면전 선포에 따른 국가 총력전 연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습 셋째 날인 8월 20일 오후 2시에는 적 공습 상황을 가정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민방위경보 실제 발령과 함께 주민 대피, 일부 구간 차량통제, 긴급차량 이동 훈련 등이 실시되며, 성수동 카페거리 구간에서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길 터주기 연습’이 진행된다.
또한, 훈련 현장에서는 민방위대원이 주민 대피 유도와 질서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훈련에 참여한 민방위대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연도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지난해 8월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열린 한국전쟁 사진전. (사진=성동구)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위기 상황에서는 평소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고 반복해서 훈련했는지가 신속한 대응을 좌우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