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오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025년 8월 15일 새벽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2025.8.15 © 뉴스1 구윤성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민주당 저격수'로 활약하는 건 다 이재명 대통령 탓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광복절인 15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년 광복절, 저는 이 대통령의 면전에서 조국과 윤미향의 사면을 반대했다. 광복의 의미를 훼손하는 행위였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이 대통령은 사면을 단행했고 조국은 사면 1년 만에 정부여당의 비난에 열일하는 '민주당 저격수'가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평택 재선거에 출마해 국민의힘에 소중한 1석을 더해줬고 '기대 이하 세제개편' '삼닉 레버리지 실패, 김용범 책임'이라며 말로써 우리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애먼 아이돌 사투리에 '일베 감별'을 들이대며 천박한 사상 검증도 불사했다"고 언급했다.
안 의원은 이 대통령에게 "1년이 지난 오늘, 지난 광복절 사면을 후회하지 않나. 여전히 잘한 결정이라 자신하나"라며 "조국·윤미향 사면부터 삼닉 레버리지 상폐, ISA 개편 백지화, 서울 6070 고려장 세법 파기, 청년 비아파트 대출까지 저는 매번 이 대통령의 감점 요인을 먼저 말씀드렸다. 그런데도 계속 오답을 선택하니 국민의 신뢰가 깨지고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 대통령, 작년 광복절을 복기하라"며 "잘못된 사면에서 시작된 그 불통과 교만함이 오늘의 파탄을 낳았음을 주지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