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韓 한단계 도약시킬 새 광복 필요…성장지도 다시 그려내야"

정치

뉴스1,

2026년 8월 15일, 오전 10:42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26.8.15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광복 제81주년을 맞아 "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나라, 모든 나라가 협력하고 싶은 나라,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광복의 빛, 산업화의 빛, 민주화의 빛을 밝혀 온 우리에게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새로운 광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주권을 빼앗겼어도 독립의 열망 만큼은 빼앗기지 않았던 선열처럼 우리 국민은 위기의 순간마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전진해 왔다"며 "지난 81년은 불가능을 하나씩 지우며 우리가 되찾은 빛을 더 크게 키워 온 꿈과 희망의 역사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은 어떤 빛으로 미래를 비출 것인가', 굴곡진 현대사가 오늘의 우리에게 묻고 있다"라며 "문명사적 대전환과 국제질서의 대격변 앞에서 우리는 불가능을 헤아리는 대신 가능성을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자원과 역량을 완전히 재배치하고 대한민국 성장 지도를 다시 그려내 우리의 마음 속 희미해졌던 꿈과 희망을 반드시 되살려내겠다"라며 "대한민국의 성장 거점을 전 국토로 확장해 나가며 누구든 어디서나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있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 대한 적극적 투자로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그 결실을 전국 모든 국민께 고루 돌려드리겠다"며 "혁신의 성과와 미래 성장의 기회과 곳곳으로 고루 퍼져 나갈 때 우리의 담대한 비전은 국민의 삶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비추며 새로운 도전의 용기를 키워낼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두터운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어내겠다"라며 "오늘의 청년이 내일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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