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길 후보, 정청래 후보, 한병도 당대표 권한대행, 김 후보, 소병훈 민주당 중앙선관위원장. 2026.8.16 © 뉴스1 신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까지 반영한 누적 득표율 49.91%(38만3373표)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전날(15일) 호남에서 압승을 거둔 데 이어 서울·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결과다.
정청래 후보는 누적 득표율에서 41.51%(31만8806표)로 2위를 기록하고 있고, 송영길 후보는 8.58%(6만6874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단순 합산한 수치다. 최종 경선 결과에 적용되는 지역별 가중치는 반영되지 않았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뒤 경기와 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두 지역에서 46.66%(14만8245표)를 얻어 정 후보(46.28%, 14만7038표)를 근소하게 앞섰다. 송 후보는 7.05%(2만2410표)를 기록했다.
서울·경기 투표 전 14.07%포인트(p)였던 김 후보와 정 후보의 누적 득표율 격차는 8.4%p로 좁혀졌다. 표차는 6만3360표에서 6만4567표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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