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최고위원 경선 누계 최민희 1위 탈환…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순

정치

뉴스1,

2026년 8월 16일, 오후 06:58

16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8.16 © 뉴스1 김영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최민희 후보가 서울·경기 지역 투표 결과를 반영한 누적 득표율 16.91%(25만 9744표)로 선두를 탈환했다.

호남권 경선에서 최 후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던 박선원 후보는 16.60%(25만 5008표)를 얻어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 두 후보의 격차는 0.31%포인트(p), 4736표다.

최 후보와 박 후보의 뒤를 이어 △서미화 후보 15.18%(23만 3245표) △이성윤 후보 13.94%(21만 4118표) △한민수 후보 13.77%(21만 1479표)가 당선권에 이름을 올렸다.

탈락권인 6위부터 8위에는 △김용 후보 13.62%(20만 9167표) △임미애 후보 6.62%(10만 1614표) △김영호 후보 3.37%(5만 1731표)가 자리했다.

특히 호남권 누적 결과에서 6위였던 이성윤 후보가 4위로 두 계단 뛰어오르며 당선권에 진입한 반면, 4위였던 김용 후보는 6위로 내려앉았다. 한민수 후보는 5위를 유지했다.

당선권 막판 경쟁도 치열했다. 4위 이 후보와 5위 한 후보의 격차는 2639표, 한 후보와 6위 김 후보의 격차는 2312표에 불과하다.

경기권 결과만을 보면 최 후보가 5만 9550표를 받아 1위, 이 후보가 5만 7304표를 받아 2위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5만 5296표를 받아 3위에 자리했다.

서울권에선 이 후보가 4만 4144표를 받아 1위, 최 후보가 4만 4133표를 받아 2위를 기록했다. 한 후보(4만 2595표), 서 후보(3만 9167표) 순이었다.

민주당은 이번 경기·서울 순회경선 연설회와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앞서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강원과 대구·경북, 호남권을 거쳤다.

오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새 지도부를 확정한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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