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광복절인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투표 용지 부족 사태 관련 참정권 수호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15 © 뉴스1 김성진 기자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수원정 당협위원장(경기대 교수)이 장동혁 대표를 오랫동안 지켜본 결과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장 대표 곁에 바짝 다가앉았다.
당내 대표적 친윤(친윤석열)으로 불렸던 이 위원장은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림픽 공원 집회에 참석,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장 대표 모습을 소개한 뒤 "하루쯤 쉬어도 될 텐데요"라며 광복절 연휴에도 쉬지 않고 올공 집회에 나선 장 대표 건강을 염려했다.
이어 "태생적으로 의심은 많은 저는 유유상종이라고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샅샅이 둘러보게 된다"면서 "그런데 혼자 다니고 있는 저분은 점점 믿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의 진정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지금 장 대표는 자기 정치, 세력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참정권 수호, 독재로 가려는 이재명 정권을 막기 위해 장외정치를 하는 것으로 '믿음직한 리더'라는 주장을 펼쳤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줄이나 잘 서볼 목적이었다면 애초 이 진영을 택하지 않았다"며 총선 공천 등 정치적 이익을 위해 장 대표 곁에 선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5일 올림픽공원 집회에 참석한 원외 당협위원장 중 한명이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