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과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8.11 © 뉴스1 김도우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축소의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는 언제, 어떤 경로를 통해 해당 소식을 전달 받았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의 대한민국에 대한 극단적 적대가 바뀌지 않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훈련 축소 그 자체도 우려스럽다"며 "미국이 그런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정부가 패싱당하고 배제되었는지가 더 문제"라고 적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두 가지 질문에 답해야 한다"며 "첫째, 이재명 정부는 미국이 한미 연합훈련을 축소하겠다는 입장인 것을 언제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는지, 둘째이재명 정부는 호르무즈 사태 관련해서 미국으로부터 어떤 요청을 받았고 어떤 대응을 했느냐"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이재명 정부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초유의 상황에서 국민은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재명 정부가 외교를 하기는 하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