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이 1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헌화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의장실)
이어 “생산적 복지정책으로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을 이루셨다”며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깔고 정보기술(IT) 기업을 육성하셨고, 그 기반 위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3대 강국의 비전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며, 남북화해와 교류의 물꼬를 트고 통일의 희망을 심어주셨다”며 “김대중의 민주주의론과 국제정치 이론은 K-민주주의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민주주의를 더 단단히 세우고, 국민의 삶을 지키며, 한반도의 평화를 살리는 일에 국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국회’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장은 을지연습 첫날인 이날 오전 국회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국회의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26 국회 을지연습은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조 의장은 “컨트롤타워인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반영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이번 훈련이 의례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실전을 대비하는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꼼꼼히 잘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