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2년차 실정 평가 대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8.20 © 뉴스1 황기선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3선의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시·문경시)을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추인했다고 밝혔다.
최수진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책위의장직은 정점식 당시 정책위의장이 원내대표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두 달 넘게 공석이었다. 정책위의장은 당의 입법과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당대표·원내대표·사무총장과 함께 당 4역으로도 꼽히며 최고위원회의 의결권을 가진다.
임 정책위의장은 당내 대표적인 노동계 출신 인사다. 그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대여 투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림수산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뗐고, 회사가 사조그룹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노조를 설득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동결시키며 노사 갈등을 원만하게 조율한 일화로 주목받았다.
이후 한국노총에서 경기본부 여성위원장, 여성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부의장 등을 지내며 노동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하며 발을 들였다. 이후 21·22대 총선에서 상주·문경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정책위 부의장에 박수영(재선, 부산 남구)·김미애(재선, 부산 해운대구 을)·김은혜(재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을) 의원을, 신임 원내부대표에 이상휘(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곽규택(부산 서구·동구)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jr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