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최민희 신임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그는 “오후 2시 30분 김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은 대표의 전속 권한이다’, ‘청년 최고위원 경선 선출이 불가하다는 사무총장의 보고가 있었다’는 요지를 전제로 갑자기 지명직 최고위원 두 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고위원회와 사전 협의가 전혀 없었기에 잠시 당황했다”며 당헌에 따르면 지명직 최고위원은 당 대표가 지명하고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무위원회 인준으로 확정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최고위원(왼쪽)이 20일 국회에서 전당대회 뒤 처음으로 열린 의원 총회에서 김민석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청년 최고위원 의무제 논의도 전당대회 개시 후 규정을 바꾸려 하면서 논란 끝에 부결되지 않았느냐”며 “최소한의 절차는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최 최고위원은 더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하겠다며 “전당대회 기간 김 대표와 다른 두 후보는 청년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하고 선출 방식을 축제, 즉 경선 방식으로 하겠다는 걸 공개적으로 약속했다”며 “2030에게 공개적으로 한 약속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어떻게 2030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어차피 청년위원장 선거가 있고 청년위원장을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하는 방안도 있다”며 “숙의는 좋은 해결책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