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외교통일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6.8.19 © 뉴스1 유승관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0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소속 의원 4명에게 당원권 정지 징계를 의결한 데 대해 "국민들께 버림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윤리위 결정이 발표된 직후 페이스북에 "공당을 사당화하기 위한 선택적이고 자의적인 징계 정치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한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도중에도 기자들과 만나 장동혁 지도부를 겨냥해 "사당화된 야당이 이재명 정권의 연임 독재 시도를 어떻게 비판하고 제어하겠나"라며 "많은 분들이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당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그러한 목적과 그것이 갖고 올 결과에 대해 우려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도 징계 결과가 발표된 직후 페이스북에 '是日也放聲大哭(시일야방성대곡)'이라고 적었다.
윤리위는 이날 윤민우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모두 친한계이거나 쇄신파로 분류되는 소속 의원 4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조경태 의원이 당원권 정지 2년 6개월로 가장 높았고 진종오 의원 2년, 권영진 의원 1년 6개월, 서범수 의원 10개월 순이었다.
master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