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강원 강릉시청에서 열린 '강릉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8.21 © 뉴스1 황기선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10월 열리는 강릉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를 앞두고 당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TF 공동위원장은 강원 강릉 출신 김우영 민주당 의원, 이돈태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 사장이 공동위원장이 맡는다.
김 대표는 이날 강릉시청에서 열린 강릉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강릉 지원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필요하다면 강릉 지방의원을, 여야를 떠나 초대해 현안을 풀어가는데 협조하자는 제안을 다음에 드려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강릉 현안 중 큰 문제 중 하나인 10월 19~23일 열리는 ITS 총회를 지원하는 것도 민주당 몫"이라며 "이를 위해 ITS 총회 성공 지원을 위한 TF를 만들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이돈태 사장은 롯데가 이번 ITS에 무인 자율차량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여기 오면서 아침에 관련 장관들과 통화를 좀 했다"며 "ITS 총회가 끝난 뒤 강릉이 무인 자율주행의 선진적 시범도시가 되도록 현재 7대가 시범 운영되는 부분을 내년엔 중앙정부가 더 적극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김 대표는 시민이 불편을 겪는 강릉 KTX 증편 문제에 대해선 "2031년까지 (완공)되는 GTX-B (춘천 연장을) 최대한 조기 해소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불가피하게 그 기간엔 하계 휴가철 임시 증편을, 현재 4회 증편을 유지하거나 더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끝나고 대통령을 뵌 자리에서도 특별히 강릉에 이번 주에 온다는 말씀도 드리고 ITS 총회가 잘되도록 지원해야 한다,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며 "대통령도 (그러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상호 강원지사가 선거 중 약속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도 말씀을 들었다"며 "이 부분은 우 지사가 SK 측과 협의했다고 들었는데, 필요하다면 저도 SK 측과 직접 만나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ITS 세계총회는 ITS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학술 행사다. 한국에선 서울(1998년), 부산(2010년)에 이어 중소도시 최초로 이번에 강릉에서 열린다. 자율주행 서비스와 로봇·드론 배송, 로봇 주차, 스마트 횡단보도 등 최신 기술을 볼 수 있다.
smit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