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으로 인한 화재와 시설 피해, 주민 대피 상황 등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소방·경찰·군부대·대한적십자사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긴급차량 출동부터 피해 주민 수송과 구호소 운영까지 전시 주민 보호를 위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수희(가운데) 강동구청장이 20일 전재민 구호소 운영 훈련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동구)
이수희 강동구청장도 소방차에 탑승해 훈련에 참여하고, 공습 등 비상 상황에서 긴급차량의 이동 여건과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를 직접 살폈다. 구는 도로 혼잡이 발생할 수 있는 전시 상황에서도 소방·구조 차량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긴급 출동 체계를 점검하고,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길 양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재민구호소 운영 훈련 참가자들이 구호물품을 배급하고 있다. (사진=강동구)
이번 훈련에는 강동구와 강동소방서, 강동경찰서, 육군 제210여단 1대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동봉사관 등 5개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일대에서 전재민 30여 명이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피해 주민 수송부터 구호소 설치와 운영, 응급환자 이송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전재민구호소 운영 훈련 참가자들이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강동구)
특히, 강동구는 전시 상황에서 교통 통신, 의료 체계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관별 연락 체계와 역할 분담, 인력·구호물자 지원 절차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훈련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향후 충무계획과 비상대비 대응체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수희(가운데) 강동구청장이 20일 전재민구호소 운영 훈련에 참가해 임시구호텐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동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