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문화미래리포트' 포럼…AI 초지능 시대, 韓 성장·안보 전략 모색

정치

뉴스1,

2026년 8월 23일, 오후 12:00

(문화일보 제공)

초지능으로 향하는 기술혁명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성장과 안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문화일보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초지능 혁명 시대의 성장과 안보'를 주제로 글로벌포럼 '문화미래리포트 2026'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혁명이 국가경쟁력과 안보를 동시에 좌우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은 가운데 한국의 지속가능 성장과 안보자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세션에서는 러셀 왈드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소장과 칼 베네딕트 프레이 영국 옥스포드대 교수가 AI 기술혁명이 좌우할 국가경쟁력의 미래와 노동의 대전환에 대해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시한다.

왈드 소장은 HAI가 매년 평가하는 'AI 지수'(인덱스)와 함께 각국의 AI 경쟁을 진단하고 한국이 갖춰야 할 AI 주권의 조건을 제시한다. 프레이 교수는 AI가 바꾸는 미래 일자리 및 의사결정 방식의 변화를 분석하고 교육·고용·복지 시스템의 변화 방향을 제언한다.

2세션에서는 콜린 칼 전 미국 국방부 차관, 스콧 해럴드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AI 기술이 좌우하는 미래 전장과 안보 개념의 변화를 설명하고 한미동맹의 진화 방향을 논의한다.

칼 전 차관은 AI와 무인체계가 우크라이나 전쟁 등 현대전에 미치는 파급 효과와 새로운 안보 위협에 관해 설명한다.해럴드 선임연구원은 미·중 AI 패권 경쟁 속에 한미동맹이 전통적 군사동맹을 뛰어넘어 첨단 기술안보동맹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대표 기술경제학자인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동아시아 및 한반도 안보 문제 권위자인 이정민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세션별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토론에는 김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와 조비연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센터 연구위원이 함께한다.

김병직 문화일보 사장은 "AI가 일상과 산업, 사회 전반에 결합한 AI 에브리웨어 시대를 넘어 AI 스스로 학습, 진화하는 초지능 혁명 시대를 맞아 개인의 삶과 기업 경영, 국가 생존과 안보까지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다가오는 AI 기반 초지능 혁명이 가져올 대전환을 한발 앞서 진단하고 한국이 나아갈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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