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재선출안 관련)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가 있었고, (결정을) 계속 미룰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며 “내일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론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당협위원장을 ‘당원직선제’로 하는 것을 논의하는 상황”이라며 “당협위원장 임기가 8월 말까지인 만큼 당원 직선제 방식으로 선출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당내 일부에서 지도부가 추진하는 당협위원장 재선출안에 대한 반대 의견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쳤고, 내일 정점식 원내대표가 의총 내용을 (최고위에서) 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쇄신안과 관련한 발표 시점과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장동혁 대표 취임 1주년인 오는 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임기 후반기 당 운영 구상 등을 밝힐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이 차주 수요일이다. 그때 예정대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다”면서도 “관련해 특별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더 많이 말씀드리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당내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도 최근 결정된 현역 의원 4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24일 최고위에서 징계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최고위에서 어떤 논의가 있을지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했다. 다만 “이번 사안과 관련해서는 중징계 의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윤리위 결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24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도 만날 예정이다. 최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께서는 (그 자리에서) 할 말은 하겠다고 했고, 여러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