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법은 흔들림 없이 지켜져야 할 보편적 원칙…기능·책임 다해야"

정치

뉴스1,

2026년 8월 24일, 오전 11:22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1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사회 구조가 다각도로 변화하는 격변의 시기"라며 "이럴 때일수록 법은 시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흔들림 없이 지켜져야 할 보편적 원칙으로서 그 기능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34회 대한변호사협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한찬식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기존의 질서와 제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분쟁과 갈등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랜 시간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 온 대한변협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어떤 국민도 부당함과 억울함을 호소하지 않고 누구나 공정한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힘써줄 거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행사에 참석한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정욱 대한변협 회장과 참석 변호사들에게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두텁게 보호하고, 곤경에 처한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변호사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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