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민석 예방 앞두고 "연대기구 일방적 발표에 유감"

정치

이데일리,

2026년 8월 24일, 오전 11:32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대표 직속 태스크포스(TF)로 대통합추진단을 설치하면서, 산하에 진보연대분과와 조국혁신당 연대분과를 설치한 것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일방 발표에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조국혁신당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김 신입 대표의 조국혁신당 예방을 앞두고, 조국혁신당과의 연대를 담당할 기구와 담당자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 직속 TF로 대통합추진단을 설치하고 박범계 의원을 단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진보연대분과 위원장에 진성준 의원을, 조국혁신당 연대분과 위원장에 이해식 의원을, 영입확장분과 공동위원장에 황명선·이소영 의원을 임명한다”며 “대대적이고 신속한 전방위 연대와 확장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연대의 실질화를 위해 양당 사이의 신뢰회복 조치가 우선일 것”이라며 “신뢰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이 모색돼야 하지만, 핵심은 대선 당시의 원탁회의 선언문 이행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민주당의 계획을 밝히는 것이 먼저”라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진보 4당은 지난해 4월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결선투표제 도입 등 내용이 담긴 선언문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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