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이유와 함께 "검찰개혁 관련 주요 입법이 마무리됐다"는 취지로 사퇴 이유를 밝힌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8일 과천 법무부 청사를 나서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장관은 지난달부터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으며, 지난 18일 청와대와 인사혁신처에 공식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대통령이 정 장관의 사직서를 수리한 것은 엿새 만이다.
정 장관은 최근 심각한 수면 장애로 장관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혀왔다. 검찰개혁 관련 주요 입법이 마무리된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는 새 리더십 아래에서 완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도 밝힌 바 있다.
정 장관은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지난해 7월 취임했다. 약 1년 1개월 만에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후임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법무부는 이진수 차관의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정부는 후임 후보자 검증을 거쳐 조만간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