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李대통령, 정성호 법무장관 사의 수리…후임 인선 착수

정치

이데일리,

2026년 8월 24일, 오후 05:02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의를 밝힌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건강상 이유와 함께
건강상 이유와 함께 "검찰개혁 관련 주요 입법이 마무리됐다"는 취지로 사퇴 이유를 밝힌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8일 과천 법무부 청사를 나서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건강 악화로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힌 정 장관의 사의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국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후속 인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달부터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으며, 지난 18일 청와대와 인사혁신처에 공식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대통령이 정 장관의 사직서를 수리한 것은 엿새 만이다.

정 장관은 최근 심각한 수면 장애로 장관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혀왔다. 검찰개혁 관련 주요 입법이 마무리된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는 새 리더십 아래에서 완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도 밝힌 바 있다.

정 장관은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지난해 7월 취임했다. 약 1년 1개월 만에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후임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법무부는 이진수 차관의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정부는 후임 후보자 검증을 거쳐 조만간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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