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모 초등학교 인근 야자수밭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일대를 통제하고 감식 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담당 경찰이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26.8.24 © 뉴스1 고동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장미란 씨 실종 및 경찰 암장 의혹과 관련 "경찰 조사 과정 전반에 걸쳐서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사건 종결 및 지휘·감독 체계 전반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장 씨 추정 시신 발견 소식을 접한 후 "매우 참담한 마음과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제도적 보완책 혹은 근본적인 쇄신책을 비롯한 경찰 자체 개혁안을 마련하라"는 주문도 경찰에 함께 지시했다.
앞서 장 씨 가족은 지난 5월 15일 실종 신고를 한 데 이어 지난달 19일 재차 신고했다. 그러나 1차 신고 당시 사건을 접수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30대)은 장 씨를 찾은 것처럼 속이고 허위 종결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밭에서 발견된 장 씨 추정 시신을 발견해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on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