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대표 직속 경찰개혁추진단 설치…단장에 김남희 의원

정치

뉴스1,

2026년 8월 25일, 오전 11:57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5.28 © 뉴스1 이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김민석 당대표 직속 경찰개혁추진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단장에는 김남희 의원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최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포함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 정국에서 피해자 보호를 강조하며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던 인사다.

민주당은 이날 알림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김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2030 여성과 피해자의 구체적 입장을 반영하며 기득권에 휘둘리지 않는 경찰개혁안을 도출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원 구성은 10인 전후로 하되 위원의 반은 외부인사로 구성한다"면서 "이는 김남희 위원장과 사무총장(한정애)의 추천을 받아 당대표가 임명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외부 위원의 경우 "경찰개혁의 전문성이 있는 전문가, 시민사회 인사, 피해자 대표로 할 것"이라고 했다.

당내 위원 선임은 "전문성과 개혁성을 기준으로 하되 당내 경찰 출신 의원들은 자문위원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경찰개혁추진단은 오직 국민의 관점에서 기득권에 얽매이지 않는 개혁, 시스템 안정성을 적절히 균형잡는 개혁안을 조속한 시일 안에 숙의를 거쳐 도출할 것"이라고 했다.

당초 민주당은 검찰청 폐지에 따라 경찰 권한이 비대해짐으로써 이를 견제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준비해왔다.

다만 장윤기 사건, 제주 장미란 씨 사건 등 경찰의 부실 수사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경찰의 전반적·궁극적 개혁에 방점을 둔 기구를 출범시키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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