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민주당 혁신특별기구 '메가 텐' 인선 관련 브리핑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메가성장특위를 통해 기존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뿐 아니라 경기북부와 서울까지 포괄해 전체 지방주도성장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위원장은 김 대표가 겸임하며, 이광재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수석부위원장으로 특위를 총괄한다.
이날 김 대표는 당내 개헌추진단을 설치하겠다고 하면서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헌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4년 중임·연임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여당인 민주당 역시 개헌 추진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김태년 의원을 개헌추진단장으로 정했다”며 “김 의원이 여야를 망라한 폭넓은 의원 인맥을 가지고 있어서 진지한 실현 목표로 둔 개헌 추진 작업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개헌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겨뒀다. 김 대표는 “현재까지 당이 합의하고 있는 원칙은 여야와 정치권과 국민이 합의하고 시행할 수 있는 개헌을 신속하게 한다는 것”이라며 “그것을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개헌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더 나아가 가장 최대가 권력구조까지 가자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그 범위는 국민이 결정한다고 보고 있다. 당이 가지고 있는 대략의 방향만 있기 때문에 (개헌을) 어떻게 할지를 국민에게 계속 말씀드리고 여야가 대화를 확산하자는 그런 노력”이라며 “특정하게 권력구조 관련 모델을 설정해놓고 (추진)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