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원 공무원 한자리에…국무총리실 "AI 민원서포터 확산"

정치

뉴스1,

2026년 8월 25일, 오후 05:41


국무총리실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민원 담당자 200여 명과 함께 '민원행정 혁신을 위한 공공AX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민원을 단순히 안내·종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민원 행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무원이 직접 설계하고 별도 예산 없이 만든 PC 기반 'AI 민원 서포터'가 소개됐다.

이 시스템은 행정망에서 민원 내용을 요약하고 관련 법령과 답변안을 제시해 담당 공무원이 민원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원인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하여 민원 내용 입력 없이 파일로 제출하는 경우에는 파일 자체를 분석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총리실은 AI 서포터 확산을 지원하는 한편, AI가 공무원의 판단과 책임을 대신할 수 없다는 원칙을 분명하기도 했다.

채이배 국무총리비서실장은 "민원행정을 '처리 중심'에서 '해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공공AX의 목적은 인력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해결책을 찾을 시간을 돌려드리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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