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동혁 '취임 1년'에 "사당화로는 이재명 정권 폭주 못 막아"

정치

뉴스1,

2026년 8월 26일, 오후 03:51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8.26 © 뉴스1 황기선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은 것과 관련, "사당화로는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나온 문구만 볼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당의 방식, 모든 방식이 사당화로 귀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럼으로써 이재명 정권, 민주당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는 것에 실패해 온 것이라고 생각되고, 국민의 혈세를 받는 공당이 사당회되면 결코 제 역할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2.0'은 지금까지의 개혁과는 다를 것"이라며 "전통의 기반 위에 새로운 가치를 세우고, 당원 주권을 토대로 국민 속에 들어가, 민심과 함께하는 보수의 새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에게 주어진 남은 임기 1년, 이제 새롭게 출발하겠다. 안으로부터 개혁하고, 완전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이 무너진 당을 일으키고 흩어진 보수를 결집하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승리의 교두보를 쌓는 시간"이라면서 "결집된 당심을 토대로,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겠다. '당원 중심 정당'을 토대로 '민생정당'으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이 제대로 싸울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그 시스템에 기반하여, 제대로 싸울 인재들로 당을 채우겠다"고 했다.

jrkim@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