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무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8.26 © 뉴스1 유승관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으로 지명했던 전용기 의원과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노조연맹 위원장이 당무위원회에서 26일 최고위원으로 인준됐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를 마친 뒤 "지명직 최고위원 인준으로 전용기 청년위원장을 청년 몫으로, 권미경 한국노총 공공연대노조연맹 위원장을 (노동계 몫으로) 당무위에서 인준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전략 지역도 앞서 지정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헌 26조 제3항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에 대한 인준을 당무위원회에서 요청을 해서 오늘 지명직 최고위원 선임을 위한 전략지역 지정으로 부산, 대구, 울산, 강원, 경북, 경남을 지정했다"며 "국회의원 의석수 30명 미만인 곳"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 뒤 첫 의원총회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전 의원과 권 위원장을 지명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면서 "지역과 남녀의 수까지 고려했다"고 했다. 전 의원은 경남 마산 출신이고, 권 위원장은 강원 삼척 출신이다.
'친청계'(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최민희·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들은 최고위원들과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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