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민 절반 이상은 현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고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 또는 연임제로 개헌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했다. 다음 대통령 선거를 2028년 총선과 함께 실시할 수 있도록 현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고,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 또는 연임제로 개헌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 53.1%는 “반대한다”고 했다. 반면 35.4%는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6%였다.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밖으로 반대가 우세하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 20일 발표한 결과에서도 대통령 4년 연임제 또는 중임제 도입에 대한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대통령 4년 연임제 또는 중임제 개헌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은 50.9%, ‘찬성한다’는 응답은 46.0%였다. 찬반 격차는 4.9%포인트로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이 조사에서 개헌 규정을 현직 대통령에게 적용해 재출마를 허용하는 안에 대해서는 ‘반대’가 61.7%로 34.7%의 ‘찬성’을 27.0%포인트 격차로 크게 앞섰다.
개헌 논의에 앞서 현직 대통령의 연임 포기 선언이 필요하다는 여론조사도 있다. 개혁신당 싱크탱크인 개혁연구원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실시해 지난 18일 공개한 자료에서도 개헌 논의를 위해 대통령이 다시 대통령직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먼저 밝혀야 하느냐는 질문에 ‘밝혀야 한다’는 응답은 65.2%, ‘그럴 필요는 없다’는 응답은 30.1%였다. 이 조사는 표본오차가 95% 신뢰수준에서 ±4.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