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경태, 한지아(오른쪽부터), 김예지(왼쪽 두번째)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원(이진숙) 제명 촉구 결의안 투표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이진숙 제명 촉구 결의안'은 총투표수 159표 중 가 157표, 부 1표, 무효 1표로 가결했다. 2026.8.26 © 뉴스1 황기선 기자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진숙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 표결에 참석한 조경태 등 4명의 의원을 징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당권파인 조 최고위원은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전날 국회 촉구 결의안 표결에 참석한 조경태·한지아·김예지·우재준 의원에 대해 "당 조직 결속을 저해하는 해악을 끼치는 분들이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 이유로 "당이, 원내지도부 결정(의원 총회에서 표결 불참 결정)에 따라야 하는데 승복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이에 진행자가 "해당 행위로 보느냐"고 묻자 조 최고위원은 "해당 행위라고까지 규정하지는 않겠지만 제재를 가해야 하는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전날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진 '이진숙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은 159명이 표결에 참석해 찬성 157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반대해 퇴장한 가운데 조경태·한지아·김예지·우재준 의원은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를 볼 때 이중 적어도 2명은 찬성표를 던졌다.
친한(친한동훈)계 한지아 의원은 투표 후 기자들에게 "마음으로는 찬성하지만 이 의원에게 투표한 대구시민을 존중해 기권했다"며 "비록 오늘 기권했지만 이진숙 의원 제명을 촉구한다"는 뜻을 밝혔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