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조국혁신당과 합당해야…23대 총선서 평택 어게인 될 수도"

정치

뉴스1,

2026년 8월 29일, 오전 08:24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민희 최고위원이 28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8.28 © 뉴스1 유승관 기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23대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조국혁신당과 합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28일 오후 MBC라디오 '조승원의 뉴스 하이킥'에서 김민석 대표가 개혁· 진보정당과 전방위 연대를 위해 '대통합추진단'을 꾸린 건 혁신당과 연대 또는 통합을 위한 밑그림이라는 해석에 대해 "저는 조국혁신당과는 통합해야 한다는 말을 계속해 왔다"고 했다.

이어 "연대는 진보당 등과 하는 것이며 조국혁신당과는 지향하는 바와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기에 합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23대 총선 수도권 승리를 위해선 혁신당과 합당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최 의원은 "40여석이 달린 수도권의 경우 5% 이하, 2~3% 차인 1000표에서 2000표 차로 당락이 결정된다"며 "합당하지 않는다면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낼 것이고 그럼 우리는 수도권에서 40석 정도를 잃을 수도 있다, '평택 어게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혁신당과 합당이 아니라 연대할 경우 수도권 40군데 중 적어도 20군데는 후보 단일화를 해야 하는데 그건 못할 것 같다"며 "제가 2011년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의 민주통합당 통합과 연대를 지켜보면서 '때로는 연대가 통합보다 어렵다'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는 점을 들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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