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일부 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대통령비서실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에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을 발탁하면서 범여권 진보진영 간 연대를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김승원 민주당 의원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를 위한 ‘방탄 인사’라고 지적하고 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재판을 없애기 위해 공소취소 특검의 선봉장을 법무부 장관직에 세워두겠다는 것”이라며 “민생 살리기와 거리가 먼 국정테러 개각”이라고 비판했다. 또 김 의원이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이라며 공세를 퍼붓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남모 변호사 사건 초기 한 차례 접견한 것이 전부이며,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사실도 없다”며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 없이 거짓 선동으로 후보자를 공격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거짓 선동으로 쇄신과 개각에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정쟁을 위한 흠집내기가 아니라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정책 비전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민석 민주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역량과 젊음, 진보개혁 연대의 강화로 상징될 개각을 환영한다”며 “민생·실용·확장이라는 당 기조와도 전면부합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