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8.26 © 뉴스1 황기선 기자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의 더불어민주당 영입설에 대해 이 의원은 물론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말도 안 된다'며 펄쩍 뛰었다.
박지원 의원은 31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진행자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대표 사퇴하자 민주당 영입설, 민주당 합당설이 나왔다"고 묻자 "민주당은 이준석을 절대 안 받는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박 의원은 "저는 방송 등을 같이 하면서 가까워진 이 의원에게 '당신은 잘하면 한국의 케네디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다'고 격려, (국민의힘과 떨어져 나가) 창당까지는 잘했는데, 이후 너무 많은 얘기를 하더라"며 개혁신당에서의 정치적 활동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이 잘되기를 바라지만은 민주당으로 올 분도 아니고 온다고 해도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받지 않을 것 같다"며 이 의원을 밀어냈다.
앞서 이 의원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요 며칠 제가 민주당에 입당한다, 개혁신당이 합당한다고 말한 방송 패널 80여명을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조치 하기로 했다"며 "다시는 이런 장난질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로 민주당 입당설은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라고 했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도 "'이준석 민주당 합당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공개적으로 관련설을 부인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