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만 2,400개소 종합 안전점검 완료 [동네방네]

정치

이데일리,

2026년 9월 01일, 오후 01:45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민선 9기 제2호로 결재했던 ‘2026년 성동구 종합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재난취약시설 등 총 1만 2,40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 안전점검’은 각종 재난과 위험 요인으로부터 구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구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겠다는 유보화 성동구청장의 의지를 담아 추진됐다.

유보화 성동구청장과 관련 직원들이 지난달 폭우 대비 중랑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유보화 성동구청장과 관련 직원들이 지난달 폭우 대비 중랑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성동구는 이에 따라 폭염과 집중호우, 강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과 산업현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 및 사업장 등 총 1만 2,400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기존 계획상 점검 대상은 1만 1,898개소였으나,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침수취약가구 등 재난 취약 지역 502개소를 추가로 발굴해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 ▲폭우 ▲강풍 ▲산업재해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관리과를 비롯한 10개 부서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실시했다. 폭염 분야에서는 무더위쉼터와 스마트쉼터, 물놀이장의 냉방시설과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폭우 분야에서는 빗물펌프장과 수문, 침수취약가구, 지하보차도, 옹벽·석축·사면 등의 안전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강풍에 대비해 공사장과 무더위그늘막, 보안등·가로등의 결속 및 고정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사무소와 청소 도급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와 온열질환 예방조치, 휴게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결과 총 33개소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25개소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거나 보수를 완료했다. 나머지 8개소는 물막이판 파손, 옹벽·석축 등의 균열과 몰탈 탈락, 노후 냉방시설 개선 등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사항으로 확인돼 관리 주체별 조치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성동구청 직원들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성동구청 직원들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특히 구는 이번 종합 안전점검을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상시적인 안전관리를 이어간다. 기상특보 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예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은 필요시 현장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어떤 가치보다 우선해야 할 원칙”이라며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상시 점검과 선제 대응을 통해 빈틈없이 안전을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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