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국토대전환 본격 실행"…거점국립대 3곳 패키지 지원

정치

뉴스1,

2026년 9월 01일, 오후 05:14

한성숙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9.1 © 뉴스1 이종덕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이제부터는 국토대전환의 본격적인 실행 단계"라며 정부 정책과 사업을 지역 성장으로 연결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국토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를 주재하고 "각 부처는 소관 과제의 추진 일정을 구체화하고,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하거나 현장에서 막히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 국토대전환 전략과 연계한 2026년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 3곳의 선정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국토대전환 추진전략과의 정합성과 지역·대학의 여건 및 준비도, 교육·연구 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대학 3곳을 선정했다.

선정 대학에는 브랜드 단과대와 인공지능(AI) 교육·연구, 공유대학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한 총리는 "지역이 성장하려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고 그 인재가 지역에 머물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의 성장엔진과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키우고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의 거점 역할도 책임감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5극3특 권역별 발전 전략도 올해 하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지방정부가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정부가 정책과 사업을 연계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 총리는 "중앙정부는 메가프로젝트 등 대규모 기업투자를 바탕으로 국토대전환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방정부는 권역별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실행해가야 한다"며 "지역산업 생태계는 물론 주거·복지·교육·문화 등 정주여건 전반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9.1 © 뉴스1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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