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3일 광주 북구 주식회사 엠에스엘서 열린 호남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방안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토론을 경청하고 있다. 2026.9.3 © 뉴스1 서충섭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4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 문제를 비판하는 등 '레드팀'을 자처한 것을 두고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또 한 명의 '반명'을 만들어내는 것이 대통령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라고 반박했다.
조 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충정으로 객관적 상황과 대처방안을 제시하니, 거두절미하고 '배은망덕' 또는 '봉창두드린다'며 공격한다"고 했다.
그는 "은혜를 제대로 갚기 위해 경고신호로 대문을 크게 두드렸더니, 시끄럽다며 오물을 투척한다"며 "그런 식의 비방과 조롱, 대통령이 처한 문제해결에도 국정지지율 회복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 원장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조작기소를 이유로 공소취소를 하려면 조작기소가 확인돼야 한다"며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를 밀어붙인다면, 정치적, 법적으로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조 원장은 부동산 세제개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주당과 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조 원장의 이같은 발언들에 대해 이 대통령이 비난 여론을 무릅쓰고 조 원장을 사면·복권했음에도 비판하는 것에 대해 '배은망덕하다'는 반응을 하거나, 일반론적인 측면에서 조 원장의 비판을 이해해야 한다는 옹호 의견을 내놓고 있다.
lgir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