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메가성장특별위원회 당정 협의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대표는 “대통령이 직접 4년간 기획하고 집행을 맡겠다고 공언한 정부 주도 트랙과 별도로 당의 트랙이 있어야 한다”며 “거버넌스 차원에서 중앙정부·지방정부·국회·지방의회·시민사회 등 5개의 축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그 코디네이터 역할을 당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당이 주도적으로 거버넌스, 세분화, 민간 수용성을 높이는 문제를 결합해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당정은 이날 논의를 시작으로 메가특구법 관련 국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동 관련 규제 완화가 주요 쟁점이다. 권칠승 특위 상임부위원장은 “노동 관련 특혜를 두고 당 내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고, 노동계에서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규제 혁신, 노동자 권익 보호의 조화를 위해 여러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할 사회적 대타협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여야 정책위원회도 주기적인 연석회의를 약속한 만큼, 충분한 설명을 통해 국회 차원에서 넓은 공감대를 만들겠다”며 “당정을 시작으로 완성도 높은 특별법 마련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언주 특위 부위원장도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앵커기업을 유치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절차법에 기반해 지방의 큰 산업을 일으키고자 하는 것”이라며 “잘 진행되면 서남권뿐 아니라 경남과 대경권 등 여러 지역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