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승원에 무분별한 의혹제기 도 넘어…검증아닌 정치공세"

정치

뉴스1,

2026년 9월 05일, 오전 11:24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무분별한 의혹 제기가 도를 넘었다"며 "국민의힘이 청문회 시작 전부터 결론을 정해놓고 몰아가는 것은 검증이 아니라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성회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제기하는 의혹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윤석열 정부 검찰이 오랜 기간에 걸쳐 전방위로 수사한 사안이고 결국 기소하지 못했다"며 "자신들이 지휘하던 검찰의 결론을 이제 와 부정하겠다는 건가"라고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당시는 국민의힘이 집권당이던 시절이고 법무·검찰 지휘부 역시 윤석열 정부가 임명한 인사였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도 (김 후보자를) 재판에 넘기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확정되지도 않은 사안을 두고 뇌물죄를 단정하고 감옥을 입에 올린다"며 "후보자는 기소된 사실이 없고 유죄를 선고한 법원도 없다"고 했다.

이어 "법원도 하지 않은 유죄 선고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열을 올린다"며 "그렇게 선고하고 싶다면 법복을 다시 입으라"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변인은 "위증이 처벌되는 청문회장에서 사실과 자료에 기초한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며 "유리한 대목만 잘라내 공개하고 불리한 맥락은 감추는 방식에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후보자 목소리에 차분히 귀를 기울일 때"라며 "국민이 알고 싶은 것은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이끌 후보자의 전문성과 역량"이라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