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전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6.5.6 © 뉴스1 신웅수 기자
이용 국민의힘 국민의힘 하남시갑 당협위원장이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이 위원장은 5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깊은 고민과 책임감 끝에 국민의힘 하남시갑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그동안 하남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사퇴 이유로 "하남은 새로운 정비와 변화, 그리고 거침없는 추진력이 필요한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는 점"과 함께 "당의 혁신과 지역 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때로는 과감한 비움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제가 당협위원장직은 내려놓지만, 하남에 대한 저의 열정과 사랑까지 내려놓는 건 아니다"며 "하남의 발전과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2020년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진출한 이 위원장은 2022년 20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수행팀장을 맡아 '윤석열 호위 무사'로 불렸다.
2024년 4월 22대 총선에선 국민의힘 하남갑 후보로 공천받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맞섰으나 1199표 차(추미애 5만1428표·이용 5만229표)로 패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2028년 3월 말까지 국가대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맡으면서 6년 만에 정치판에서 고향인 얼음판으로 복귀했다.
이 위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금메달(스켈레톤 윤성빈)과 은메달(봅슬레이 4인승)이라는 사상 최고 성적을 일궈낸 바 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