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승원, 제2의 조국 사태"…녹취록 추가 공개 예고

정치

뉴스1,

2026년 9월 06일, 오전 08:10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9.3 © 뉴스1 이광호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승인 로비' 의혹을 '제2의 조국 사태'라며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 올렸다.

한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2021년 10월 브로커 양 모 씨가 김승원 후보자에게 보낸 '식약처 신약 승인 과정이 늦어지고 있다. 알아봐 달라'는 민원을 "오빠 독약 로비"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오빠 독약 로비 김승원을 '적임자'라고 하는 등 민주당은 오빠 독약 로비 김승원과 관련된 팩트를 무시하고 장관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김승원 사태는 제2의 조국 사태"라고 했다.

'제2의 조국 사태'라고 하는 까닭에 대해 "오빠 독약 로비는 김승원 한명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는 점을 들면서 2021년 2월 관련 업체 대표가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에 신약을 설명하는 장면을 소개했다.

한 의원은 그래서 "민주당이 '잘한 일', '공익 민원'이라며 총력전에 나서는 것이다"며 "김강립 식약처장이 김승원 청탁받고 어떻게 했는지, 그 직전 브로커 양 모 씨와 김승원은 어떤 대화를 했는지 '공익'을 위해 곧 공개하겠다"고 녹취록 추가공개를 예고했다.

아울러 "오빠 독약 로비는 김강립 식약처장이 묵살하지 않고 식약처 담당자에게 전달했고 식약처장 비서도 담당 과장에게 '처장님이 다음부터는 이런 얘기 안 나오게끔 해달라고 하셨다'는 문자를 보낸 성공한 로비였다"고 주장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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