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정기국회 첫 주에도 집안싸움뿐…일하는 국회 만들 것"

정치

뉴스1,

2026년 9월 06일, 오전 09:57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2차 본회의에서 '네팔 수해 구호기금 모금을 위한 의연금 갹출의 건'이 가결되고 있다. 2026.9.3 © 뉴스1 황기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월 정기국회를 맞아 국민의힘을 겨냥해 집안싸움을 멈추고 민생에 협조하라고 날을 세웠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6일 서면브리핑에서 "국민께서 국회에 맡기신 시간은 예산과 입법으로 국민의 삶을 바꾸라는 명령"이라며 "그러나 정기국회 첫 주, 국민 앞에 펼쳐진 것은 민생이 아니라 집안싸움뿐"이라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중징계를 받은 권영진·서범수 의원은 지난 2일 재심을 청구하며 보복성 징계라 반발했고 가처분 등 법적 대응까지 거론된다"며 "장동혁 대표는 한동훈 의원과의 연대는 없다고 못 박고 한 의원은 맹목적 증오심이라며 맞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은 하루가 급한데 제1야당은 그 아까운 시간을 당권 다툼에만 썼다"며 "이제라도 내부 권력투쟁을 멈추고 국민을 바라보십시오"라고 꼬집었다.

김성회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를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로 만들겠다"며 "정기국회 100일, 민생으로 증명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정부는 지난 1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43조 4000억 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새로 공급하고, 590억 원을 들여 국산 농축산물을 최대 40%, 식품업계와 함께 최대 64%까지 할인한다"며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지난 1일 코레일과 SRT가 통합 출범하며 KTX 운임도 평균 10% 낮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체감 못 하는 대책은 대책이 아니다. 할인이 계산대에서 실제로 찍히는지, 자금이 소상공인 통장에 닿는지 확인하는 일이 남았다"며 "민주당은 대정부질문, 인사청문회와 더불어 현장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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