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7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은 7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에 대해 앞으로 더 많은 의혹이 제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당력을 최대한 집중해 특검을 할 것"이라며 "현재는 인사청문회 대비를 집중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 후보자 관련 다양한 의혹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쥐약게이트'"라며 "국민 안전을 무시한 채 국민에게 쥐약을 먹이려 한 추악한 '쥐약게이트'의 진상을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18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가 특별감찰관으로 임명될 시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로는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인사 개입 의혹' 조사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 실장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다양한 의혹과 자질 부족에도 불구하고 의원직을 유지한 채 임명을 강행하도록 한 주범"이라며 "국민 혈세에 빨대 꽂은 기생충 정치인과 이에 숙주처럼 활동한 세력이 누구인지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데 대해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며 "골든크로스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서 보여드릴 것은 제1야당으로서의 선명성과 투쟁력"이라며 "국민이 안보와 국방 관련 불안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특히 부동산과 주식시장에서 벌어지는 국민 여러분의 불만도 제대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ic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