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장애아동 담당교사 인건비·처우 개선안 오는 15일 여당과 협의"

정치

뉴스1,

2026년 September 08일, PM 02:50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9.1 © 뉴스1 황기선 기자

국민의힘은 8일 장애아동 등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의 돌봄과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여당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돌봄·교육 여건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다 아시는 것처럼 영유아기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고 현장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촘촘한 돌봄·교육 지원 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제도 개선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장애 담당 교사의 인건비 지원 비율과 교사 1인당 장애아동 비율 개선을 위해 여당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전국 175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지난 40년 동안 장애 영유아의 보육과 교육은 물론 재활 치료와 가족 지원까지 담당하며 지역사회 장애아동 지원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셨다"며 "그만큼 현장에서 느끼시는 어려움도 많으셨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애 담당 교사 인건비 지원 비율을 현행 80%에서 100%로 높이는 것과 교사 한 명당 장애아동 비율을 현행 1 대 3에서 1 대 2로 개선해 달라는 요구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책위원회도 김희정 교육위원장님과 조지연 의원님과 잘 상의해서 오늘 주신 두 가지 핵심 건의를 비롯한 현장의 요구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임 의장은 "인건비 지원 확대는 결국 예산이 뒷받침돼야 하고 교사 대 아동 비율 또한 예산과 제도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15일 쟁점 없는 법안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과) 협의가 들어간다. 이를 선정해 한 번 논의해 볼까 한다"며 "두 가지 부분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장인 조지연 의원과 김희정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인선 의원,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이 함께했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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