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송 의원은 “비례대표의 속성상 어떤 전문적 영역으로 국민이 직접 선출하지 않은 사람을 국회로 보냈는데, 장관으로 가면 의원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지 않느냐”며 비례 의원의 장관 겸직이 부적절하다고 강조했고, 가족 당직자 등 기본소득당의 당 운영 역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제가 소나무당을 창당해 봤다. 제 아내나 아들, 딸이 당직을 맡거나 당에 개입한 거 전혀 없다. 이렇게 하는 게 객관적인 정당”이라며 규정에 없다는 이유로 가족이 당직을 맡는 일은 국고보조를 받는 정당으로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고보조도 받는 정당이 이렇게 가족 정당으로 운영하면 안 된다. 이게 국민들이 용납하겠느냐”고 되물었다.
송 의원은 청와대에서 지명을 철회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사퇴 뜻을 밝히는 것이 적절하다고도 말했다. 그는 “그분의 명예가 달려 있으니까 본인으로 하여금 사퇴하게 하는 게 원칙이다. 만약에 철회하면 그 사람은 또 어떻게 되겠느냐”며 용 후보자가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용 후보자는 여러 논란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청문회 일정은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