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사고당협 36곳 공모 오늘 마감…용인갑 양향자·이동섭 출사표

정치

뉴스1,

2026년 September 09일, PM 05:19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희용, 박준태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9.3 © 뉴스1 황기선 기자

국민의힘이 권성동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비어 있는 강원 강릉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물러난 경기 용인갑 등 사고당협 36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개 모집을 9일 마감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36개 사고당협에 대한 조직위원장 온라인 접수를 이날 오후 6시 마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경기가 10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광주·전남 7곳 △서울·전북 각 5곳 △인천·경남 각 2곳 △강원·대전·충북·충남·제주 각 1곳 등이다.

당협위원장이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부산 사하을(조경태)과 대구 달서병(권영진), 울산 울주(서범수) 등 3곳은 이번 공모 대상에선 제외됐다.

이번 공모 대상 중 가장 관심이 쏠리는 곳은 국민의힘 현역을 배출한 강릉이다. 현재 강릉에는 지역 정가와 법조인 출신 신청자가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지난 총선에서는 이상식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했으나, 보수 세가 만만치 않은 경기 용인갑도 관심사다. 용인갑에는 삼성전자 상무 출신인 양향자 최고위원과 국기원장 출신인 이동섭 전 바른미래당 의원 등이 출사표를 낸 상황이다.

다만 현역 비례대표 의원이나 원외 최고위원의 움직임은 크게 감지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다수의 공모 대상이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인 데다, 연말·연초로 예정된 당무감사 결과에 따라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이 사고당협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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