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파리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9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파리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에서 임기 초반 해외순방 일정을 많이 소화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그간 여러 차례 헌법상 규정된 임기가 명확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야권에선 이 대통령이 중임·연임 의도로 개헌을 추진 중이라는 공세를 펴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프랑스까지 가서도 언론 인터뷰에서 '개헌' 이야기를 끄집어냈고,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권력구조 개편 개헌'을 주장했다"면서 "대통령이 목을 매는 이유는 단 하나, '연임 개헌'"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야당의 '연임 개헌' 프레임 공세가 지속되는 상황도 염두에 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on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