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9.9 © 뉴스1 김도우 기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국회의원과 장관 겸직 논란에 "저의 정치적 결정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무겁게 듣고 있다"고 말했다.
용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국회의원과 장관 겸직이 법적으로 가능하더라도 장관 후보자에게는 그 이상의 기준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반대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장관직 수행이 가능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국민들께서 살펴봐 주시리라 생각한다"며 "국민만 보고 필요한 부분을 소상히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 후보자는 이날 언론에 "정책적인 부분과 국민의힘에서 제기하는 가족정당, 유령사무실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공정하게 사실관계를 다뤄달라"고 요청했다.
용 후보자는 겸직 입장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 전날 기자회견 이후 청와대에서 별도 연락을 받았는지, 어제 해명으로 2030 세대의 마음이 돌아섰겠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날 용 후보자가 출근하자 현장에서는 "정신 차려라. 국민 대다수가 원하지 않는다"는 1인 항의 시위도 벌어졌다.
b3@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