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가운데) 관악구청장이 7일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을 수상하고 관악힐링가드너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정원도시상 우수상 수상은 정원의 완성도뿐 아니라 주민의 생각과 참여 과정, 지속적인 관리 노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
‘관악힐링가드너’는 난곡생생정원 조성에 참여한 데 이어, 낙성대공원 앞 바람길숲의 ▲정원 경관 유지관리 ▲가지치기 및 환경정비 등 유지·관리에도 힘써 왔다. 특히 정원 봉사활동인 ‘그린데이’와 ‘일상가드닝’에 꾸준히 참여하며 배움에 그치지 않고 주민 주도 정원문화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악 힐링 가드너’는 교육을 통해 마을 정원사를 양성하는 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정원관리자’ 사업으로 단순한 정원 교육을 넘어 주민이 지역의 정원을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주민 참여형 정원관리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25년 제1기 정원 교육 양성을 시작한 이후 현재 제3기까지 총 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6년 9월부터는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정원 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주민정원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기본 교육을 받은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관악힐링가드너는 거주지 인근 공원이나 정원을 지속해서 가꾸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고 지역의 녹지 문화를 이끌어갈 마을 정원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관악힐링가드너' 활동가들이 난곡생생정원에서 현장실습하는 모습. (사진=관악구)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이웃과 함께 정원문화를 만들어 온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힐링정원도시 관악’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구민의 삶에 더 큰 행복을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